
7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반려가족 비숑 댕댕이 남매 토르 미르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반려견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진태현은 반려견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시은은 "반려견들을 많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이 아이들과 가족이 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토르는 올해 10살, 미르는 9살 됐다. 나이가 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그간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갔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시은은 "촬영 때문에 토르를 데리고 제주도에 갔던 적이 있다. 몸무게 때문에 강아지를 기내에 못 태우고 짐칸에 실어서 간 적이 있었다. 그 뒤로 절대 데려가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진태현은 "대형견도 탈 수 있게 뒷자리에 좌석을 해주시면 좋겠다. 아셔야 하는 게 뭐냐하면 비행기 운영하시는 분들. 개는 인간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그런 종족이냐. 개는 동물이긴 하지만 인간하고 개는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역사가 그렇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고,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다시 유산을 겪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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