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영화 '듄: 파트2'의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출연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은 내한 소감을 밝혔다. 티모시 샬라메는 "손편지와 팔찌, 한국식 프랑스 과자도 받았다. 5년 전에 부산에서 만난 팬도 다시 만났다"라고 말했고, 젠데이아 콜먼은 "공항에 팬 분들이 정말 많이 나오셨다. 기대와 사랑이 느껴졌다. 이렇게 따뜻한 환대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젠데이아 콜먼은 "한 장면만 고르기 어렵다. 이번에 내 분량이 늘었다. 그거 하나는 말씀드릴 수 있다. 빌뇌브 감독은 진짜 대단한 제작자"라고 설명했다. 개봉을 앞두고 부담이 되냐는 질문에 티모시 샬라메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 영화를 만드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라고 답했다.



MC 유재석은 할리우드 스타의 삶에 관해 물었고 젠데이아 콜먼은 "집 밖을 안 나간다. 강아지와 노는 게 전부다. 대본도 좀 읽고 앞구르기도 하고 뭐할지 고민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나는 비디오 게임을 하고 대사를 외우고 샤워도 한다. 슈퍼에서 장을 봐서 오믈렛을 만들기도 한다"라고 일상을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우리가 미국에 놀러 가면 만날 수 있냐"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당연하다. 놀러 와라"라고 강조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라고 인상을 밝혔다.
한편 '듄: 파트2'는 2월 28일 개봉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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