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어그로 7개월만 '썸' 장사 종료…신성♥박소영, 박수칠 때 떠났다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2/BF.35800594.1.jpg)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220일 만에 만남을 정리하는 신성, 박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신성은 박소영에게 잔치국수를 만들어주겠다며 파티룸을 데려갔고, 따뜻한 생강차도 대령했다. 이후 신성은 박소영과 만남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고, '신랑수업' 공개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는 것에 좋으면서도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소영도 처음에는 행복했지만, 점차 마음이 조급해졌고 그게 신성에게 부담감을 준 건 아닐까 걱정했다.

신성과 박소영은 지난해 8월 초 방송된 '신랑수업'을 통해 만났다. 주선자는 개그우먼 정경미였다. 두 사람은 첫 소개팅 자리에서 손을 맞대는 스킨십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만남은 계속됐다. 박소영이 신성의 생일 파티 현장에 깜짝 방문하고, 첫 데이트에서 신성이 박소영의 머리를 직접 묶어 주기도 했다.

대중의 응원과 관심은 반년이 지나면서 점차 시들해졌다. 현실 커플이 되길 응원했지만, 돌아오는 건 방송용 러브라인에 대한 회의감이었다. 계속되는 어그로에 지친 시청자들의 반응을 '신랑수업' 제작진도 느꼈을 터. 때마침 신화 김동완이 7살 연하의 배우 서윤아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냄에 따라 신성, 박소영 러브라인은 정리 수순을 밟게 됐다.

신성, 박소영은 7개월 만에 이별을 공식화했다. 연애를 한 적도 없기에 이별이라는 말이 모호하기도 하지만, 이제 '신랑수업'에서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을 듯하다. 박수칠 때 떠난 만큼, 두 사람 모두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라는 염원 역시 크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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