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백현주 운영위원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자 인천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의 개막식 개최를 통해 외연의 확장을 도모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1년간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영화 상영과 특별 강연,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의 내실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은 디아스포라 영화제. 사회 곳곳에 있는 디아스포라 존재에 집중하며 전 세계에 팽배한 차별에 맞서 다름에 대한 관용, 다양성의 가치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자 노력했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의 개막식 개최를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보다 많은 분과 함께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와 더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