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을 찾아서'는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김도진(구교환 분)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
론칭 포스터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친구가 불시착했다!'는 카피와 함께 미지의 숲 속에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이를 살펴보는 군의관 김도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혀 다른 두 존재의 만남이 과연 어떤 관계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며, 새로운 상상력이 담긴 감성과 차별화된 비주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게 '왕을 찾아서' 측의 설명이다.

'왕을 찾아서'는 '봉오동 전투' 원신연 감독이 선보이는 SF로, 상상 속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를 구현한다. 구교환, 유재명, 서현, 박예린, 박명훈, 유성주까지 촘촘한 캐스팅 라인업을 꾸렸다. '마녀'(2018), '승리호'(2021)에서 뛰어난 VFX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며 입지를 다진 위지윅스튜디오가 메인 투자사로 참여했다.
'왕을 찾아서'는 연내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나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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