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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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효정,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남다른 열정과 일화를 공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5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케이팝 리더 특집으로 꾸며져 유노윤호, 서은광, 효정, 명재현이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군 복무 당시 제대를 6개월 앞두고 전문하사 제안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유노윤호는 "규칙적인 일상과 적성에 맞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연예인 최초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문의했으나 본분을 잊지 말라는 고위 간부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노윤호는 화제를 모았던 축하 밈을 언급하며 에스파 카리나의 부탁으로 지젤의 생일 축하 영상을 찍었던 계기를 설명했다. 진심을 담아 축하하느라 요청이 쇄도해 피로감을 느꼈다며 내년 4월 카리나의 생일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으나 7월에 대형 광고가 들어오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잠시 갈등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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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실패담과 다채로운 과거 경험을 공유한 멤버들의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서은광은 "경제 관념이 잡히기 전 큰돈이 생겨 불안한 마음에 주식과 가상자산, 음식점 및 카페 운영 등 다양한 도전을 했으나 모두 실패해 비싼 값에 배웠다"고 고백했다. 실패를 계기로 차곡차곡 자산을 모으고 있다고 전한 서은광에 이어 효정은 "데뷔 전 19살부터 22살까지 족발집, 갈매기살집, 베이비시터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낸 달인이었다"고 밝혔다. 족발집 일 당시 일처리가 빨라 6개월 만에 팀장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말한 효정은 열 손가락에 소주병을 끼워 한 번에 10병을 들어 올리는 묘기를 직접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장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막내의 열정적인 모습과 팀워크 비결도 이어졌다.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은 데뷔 초 기대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아 방송마다 무리를 해가며 악착같이 임해 무리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전했다. 스케줄만 1100개에 달한다는 명재현의 말에 유노윤호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명재현은 허경환의 개인기를 완벽하게 복사해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멤버 6명이 다 함께 맞춰 입는 장미 그림 단체 속옷을 꼽은 명재현은 중요한 해외 페스티벌이나 무대에 오를 때 꼭 챙겨가며 멤버가 대기실에서 속옷을 보여주며 친근함을 표시했던 일화를 소개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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