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의 고명딸 진화영 역으로 눈도장을 찍고,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박정자 역으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부문 여우조연상과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신록이 ‘라스’를 처음으로 찾는다. 김신록은 안영미 닮은꼴 배우로도 유명한데, 김남희가 알려 준 ‘라스’ 출연 팁을 공개하며 “개그 욕심이 있다”고 밝혀 이날 활약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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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옥’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김신록은 “연상호 감독이 연기를 잘한다”라며 박정자 부활 장면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연상호 감독님이 ‘반도’를 촬영하면서 좀비 역할로 기회를 주셨는데, (연기 시범을 보이는데) 너무 잘하시더라”라고 공감했다.
김신록의 아버지가 알고 보니 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신록은 “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며 아버지의 명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연기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국비 장학생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유학을 했다는 김신록의 연기 열정을 듣자, 김구라는 “나랏돈 빼먹기 힘든데”라며 진심으로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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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닮은꼴 김신록의 도파민 폭발하는 에피소드와 화끈한 열애사 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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