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 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역)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다. 2018년 네이버시리즈 연재 이후 현재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웹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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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안효섭은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 불가 매력,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가장 핫한 청춘 배우로 떠올랐다. 드라마 '홍천기',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등을 통해 작중 인물의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지난해 7월부터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개최된 아시아 투어를 통해 5만여 명의 팬들을 만난 안효섭은 핫한 글로벌 인기를 제대로 입증해 그가 이어 나갈 차기작 소식에 전에 없는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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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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