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VS'에서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방송인 홍진호,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과학 유튜버 궤도, 코미디언 심진화,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궤도가 가수 임영웅과 절친 사이라며 미담을 전하자 문세윤은 "임영웅보다 번호 받기 힘든 스타가 있다. 전현무"라고 운을 뗐다. 문세윤은 "왜 안 주는 거냐"며 섭섭해했고, 심진화도 "전현무 번호 바뀐 것 같더라. 옛날 번호가 사라져서 결혼식장에서 새 번호를 받았는데 그 해에 또 번호가 바뀌었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패널들이 "진짜 너무하다. 이 정도면 고의 아니냐. 휴대폰 몇 개냐"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번호 주고 바로 바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심진화는 10년 묵힌 폭로담이 있다며 "내가 풀메이크업 했는데 돌잡이 아기 같다고 하더라. 처음엔 기분좋다가 기분이 다운됐다"고 밝혔다.
![[종합] 전현무, 인성 논란 터졌다…"무식하다고 사람 비웃어" 잇따른 폭로 어쩌나 ('강심장VS")](https://img.tenasia.co.kr/photo/202401/BF.35654672.1.jpg)
이에 전현무는 "장난스럽게 말한 거다"라며 수습했지만, 이를 들은 다른 패널들은 "뭔지 알 거 같다", "최악이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궤도도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무식하다고 하면 상처가 된다. 그러나 과학적 용어로 쓰면 굉장히 부드러워 보인다. 그럴 때는 '너 시냅스가 좀 느슨하구나'라고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바로 "시냅스가 많이 너덜너덜한 거 같다"고 짓궂게 말해 또 다시 경고를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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