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운데 배우 조정석이 ‘세작, 매혹된 자들’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임금 역할을 맡아 그가 선보일 연기력 및 신세경과 펼칠 멜로 서사에 관심을 치솟게 한다. 특히 이번에는 고중력 무게감에 카리스마까지 더해져 제왕의 풍모를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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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선이 영특한 아우 ‘이인’에 대한 열등감을 폭발시키며 망상에 휩싸이자 궐내는 왕좌를 둘러싼 암투가 휘몰아친다. 이때 왕의 자리에 오르는 ‘이인’은 진한대군 때와는 270도 돌변한 미친 카리스마로 단숨에 궐을 평정하는 강인한 파워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망형지우 강몽우(신세경 분)를 향한 애정과 연심은 시청자에게 또다른 조정석의 매력으로 홀릭시킨다. 지존의 숙명을 지닌 채 태어나 아끼던 형에게 내쳐진 뒤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한량 생활을 하고, 그럼에도 임금이 되었지만 미혹에 빠지지 않으려 홀로 고립되고자 하는 이유는 망형지우였던 강몽우인 강희수와의 연결고리로부터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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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은 1월 2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며 1,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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