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추신수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 그의 가족들이 공개됐다.
이날 추신수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두 아들과 함께 귀국, 아내 하원미는 딸과 함께 마중을 나갔다. 추신수는 아내와 딸이 두 아들을 먼저 반기자 "나를 먼저 안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질투했다.
이날 방송은 6년 만에 추신수의 다섯 가족이 모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야구 선수 생활 중인 무빈과 건우, 국내에서 생활 중인 소희 양이 훌쩍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 아들은 건장한 체격, 소희 양은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소희 양은 영어에 익숙한 모습이었으나, 한국말도 곧잘했다. 소희 양은 가정 교육에 민감한 아빠 추신수에 대해 "청소기 돌리고 있으면 '벌써 끝났어?', '여기 머리카락 있네?'라는 등의 지적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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