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는 기안84를 보며 "테이블에 있는 노트는 소감을 적는 노트다.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테이블 중에 어디에 앉을까 했는데 '나 혼자 산다'에 앉았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가 의자를 움직여 옆 테이블인 '태계일주' 테이블로 옮겨갔고, 전현무는 "그래서 의자에 바퀴를 달아놨다. 수시로 왔다 갔다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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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프로그램 중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뭐가 받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기안84는 "손가락은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나는 두 개를 찍겠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의상 콘셉트에 대해 "배추 벌레 아니다. 푸른 산호초 사이에 있는 진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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