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촬영과 조명, 미술에 이어 특수분장, 의상, CG까지 영화의 디테일을 완성한 베테랑 스태프들이 밝히는 '서울의 봄'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전두광(황정민)의 특수분장

그는 "할리우드나 다른 나라의 영화에서는 과거 인물을 실제처럼 재현한 경우가 많았다. 김성수 감독님은 '서울의 봄'은 다큐멘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 인물을 닮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완전히 닮게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특징을 넣어서 느낌만 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관객들이 분장을 눈치채지 못한 채 영화의 몰입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가장 잘한 특수분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디테일의 정수, 의상 제작 과정은?

◆ 1979년 12월 12일 그날의 재현한 VFX

이외에도, '헤어질 결심', '헌트', '택시운전사' 등 한국 현대사의 명장면을 담은 영화를 비롯해 한국 영화 편집의 산 역사라 할 수 있는 김상범 편집 감독까지 합류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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