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조삼달(신혜선 분)이 억울함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삼달은 바닷가에서 혼자 술을 먹다가 휘청거렸다. 이 모습을 본 조용필(지창욱 분)은 조삼달을 구했지만, 물속에 빠져버렸다. 하지만 조용필은 수영을 전혀 하지 못했고, 이에 조삼달은 바다로 뛰어들었다. 결국 물 밖으로 조용필을 꺼낸 조삼달.
                    
                        
                    
                        조삼달과 관련된 기사를 살펴보던 조용필은 악플로 도배된 상황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어젯밤 일을 떠올리던 조용필은 결국 조삼달의 집 앞으로 달려갔다. 이에 깜짝 놀란 조삼달은 조용필의 돌발 행동에 "내가 오라는 거 비밀로 해 달라니까"라며 당부했다. 하지만 조용필은 동네 강아지 개삼달을 찾고 있던 것이었다. 조삼달은 "내가 개명하던지 해야지"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조용필을 따라 옛친구들을 만나러 간 조삼달. 친구들은 조삼달이 왔다며 반가워했다. 왕경태(이재원 분)은 "근데 난 삼달이가 망해서 오니까 좋은 것도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조삼달은 "야 좋겠다. 내가 망해와서 기분들이 좋다니까 참 다행이네. 근데 어쩌냐. 나 진짜 잠깐 온 거거든. 나 안 망했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왕경태는 "이렇게라도 제주 와서 보니까 기분이 좋다는 말이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늦은 상황.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33세' 빅스 켄, 14년 차에 뜻깊은 소식 전했다…하이브·JYP 유명 아이돌과 협업 ('개인기')](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7122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