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재중은 오는 29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기적의 오디션’에 참석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훈훈한 연말을 보낸다.
‘기적의 오디션’은 12월 한 달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일곱 빛깔 문화예술 페스티벌’의 행사 중 하나로 발달장애 소아, 청소년에게 경연 형태의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김재중은 그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특별하고도 따뜻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재중은 아시아 팬미팅, 뮤직스테이션 등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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