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야스지로는 구로자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와 더불어 일본 영화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감독이다. 가족과 연인 간의 삶의 일상과 위기를 그윽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아내어 당시 근대화의 흐름에서 발생한 전통 일본 사회의 균열을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성일 평론가는 "오즈 야스지로. 한 마디로,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말할 수 없는 이름"이라고 존경을 표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만춘' (1949), '오차즈케의 맛' (1952), '동경이야기' (1953) , '동경의 황혼' (1957), '안녕하세요' (1959), '꽁치의 맛' (1962)까지 오즈 야스지로의 대표작 6편이 상영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오즈 야스지로의 마지막 흑백영화 '동경의 황혼'을 상영할 뿐만 아니라, 6편 모두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선보인다.
'오즈 야스지로 탄생 120주년 특별전'은 12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1. '만춘' (Late Spring)(1949)
주연: 아오키 호히, 하라 세츠코, 미시마 마사오
2. '오차즈케의 맛' (Flavor Of Green Tea Over Rice)(1952)
주연: 사부리 신, 코구레 미치요, 츠루타 코지
3. '동경이야기' (Tokyo Story)(1953)
주연: 류 치슈, 히가시야마 치에코, 하라 세츠코
4. '동경의 황혼' (Tokyo Twilight)(1957)
주연: 아리마 이네코, 후지와라 가마타리, 하라 세츠코
5. '안녕하세요' (Good Morning)(1959)
주연: 사다 게이지, 구가 요시코, 류 치슈
6. '꽁치의 맛' (An Autumn Afternoon)(1962)
주연: 류 치슈, 이와시타 시마, 사다 게이지, 오카다 마리코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