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멤버들은 홍진경을 속이기 위해 가짜 최면술사 앞에서 자신들의 전생을 본 것 같은 신들린 연기력을 펼친다. 홍진경은 멤버들의 생생한 전생 체험 후기에 심각해진 표정으로 과몰입을 한다고. 이 가운데 우영이 “난 옛날에 너무 심하게 걸렸어”라며 홍진경을 단단히 속이겠다는 연기 활약을 예고했다. 이에 우영은 눈을 감고 최면의 세계에 빠진 듯 “저는 날고 있어요”라며 전생 체험에 시동을 건다. 이어 우영은 “저는 새예요. 밑에 불을 가운데 두고 사람들이 돌고 있어요”라며 전생에 자신이 새였다고 고백한 후 급기야 팔이 날개라도 되는 양 팔을 들어 하늘로 날아가는 우아한 날갯짓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우영은 “현생으로 안 가고 싶어요”라며 새의 인생을 택해 최면술사를 당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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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은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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