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대종상영화제 말말말 모음zip
MC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의 입담
시상자 배우 박해일의 수능 응원
                            MC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의 입담
시상자 배우 박해일의 수능 응원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오랜 역사가 전통을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의 바람대로 무사히 개최됐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올해 59회를 맞았다.
◆ MC 차인표와 장도연의 케미
차인표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은 장도연, 최선 다하겠다"
장도연 "MC라면 마이크를 꼭 쥐셔야 해요" "'오징어 게임2'라면 이해해드려야죠"
 
                    
                        이 말을 들은 배우 차인표는 "오히려 제가 영광스럽다.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두 사람은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는 케미로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객석을 웃음소리로 채웠다. '무빙'으로 시리즈 여우상을 받은 한효주의 수상 소감 이후, MC 차인표는 마이크를 들지 않고 이야기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은 슬며시 마이크를 바라봤고, 차인표는 "한효주 씨의 수상소감에 집중하느라 마이크를 잊었다"라고 답했으며 장도연은 "MC는 마이크를 꼭 쥐셔야 해요"라고 말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그 외에도 신인상 수상 소감 이후, 차인표는 과거 자신의 "제가 반짝이던 순간들이 생각났습니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지금도 반짝이고 계세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신인 여자상을 수상한 '다음, 소희'의 배우 김시은이 '오징어 게임' 시즌 2 촬영 탓에 불참하자, 장도연은 "'오징어 게임2'라면 저희가 이해해드려야죠. 앞으로의 연기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음향효과상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석원 감독이 말하는 지속가능성
"음향효과에 대한 상 부문이 지속되어서 후배들이 함께하면 좋겠다"
 
                    
                        ◆ 시리즈 여우주연상 '무빙' 한효주의 바램
"착한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길 바라본다"
 
                    
                        ◆ 공로상 장미희의 진심
"한국 영화의 선배들이 간 길이며 그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는 것, 벅찬 감동이다"
 
                    
                        이어 "(저는) 1976년부터 48년간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 상이 의미 있는 이유는 영화의 대스승들과 흠모한 한국 영화의 선배들이 간 길이며 그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는 벅찬 감동 때문이다. 시간이 부여하는 영광과 권위가 아니라 미약하나마 한국 영화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동안 한국 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주신 관객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같이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 신인 남우상 '귀공자' 김선호의 귀여운 말실수
"아버지, 아버지 감사하다"
 
                    
                        ◆ 남우주연상 시상자 박해일의 수능 응원
"준비하신 만큼 원하신 결과 이루시면 좋겠다. 수험생 여러분들 파이팅!"
 
                    
                        ◆ 대종이 주목한 시선 배우 부문 '유령' 정성화의 어필
"지켜보고 계시는 제작자, 영화 관계자 여러분, 다음 뮤지컬 영화는 더 잘할 수 있다"
 
                    
                        ◆ 여우조연상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선영의 설렌 마음
"웬만한 상을 다 받았는데, 대종상은 처음이에요"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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