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CEO, 블랙핑크 리사 손절설→악플에 몸살…"혐오 멈춰라"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45297.1.jpg)
불가리 그룹 CEO 장 크리스토프 바뱅은 'STOP HATRED(혐오를 멈춰라)'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과 이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장 크리스토프 바뱅은 "최근 제 게시글에 일부 사람들이 증오와 모욕, 인종차별이 담긴 댓글을 무책임하게 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라며 "제 SNS는 불가리 가족들과 함께하는 공간이다. 모욕과 증오의 댓글을 남기는 이들은 내 계정에서 영원히 차단당할 수 있고 사이버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알렸다.
![불가리 CEO, 블랙핑크 리사 손절설→악플에 몸살…"혐오 멈춰라"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45298.1.jpg)
이후 리사의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브 계정이 폐쇄됐다. 또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의 중국 계정에서 사진 일부가 비공개 및 삭제 처리가 됐다.
중국 공연산업협회는 '공연산업 연예인 자율관리조치'를 통해 연예인은 '음란물, 도박, 마약, 폭력, 테러 등을 조직, 참여, 조장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리사의 중국 활동에 제재를 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평소 리사와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장 크리스토프 바뱅의 이 같은 조치에 일부 팬들이 분노한 것. 다만, 리사의 게시물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등의 행위를 반복해 두 사람 간의 '손절설'은 사라진 상황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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