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뱀파이어 배우'로 불리는 이동욱도 과거 군인이었던 시절 지방량이 급격하게 늘어났음을 고백했다. 그는 후배 형원과 대화 도중 "식단 관리 잘 안 한다. 얼굴은 붓는 편이다. 살이 쪘다"라며 “난 군대에 가서 16kg가 쪘다. 건강하게 찐 게 아니라 PX에서 뭐 사 먹고 운동도 안 해서 진짜 그냥 지방만 늘어났다. 군복은 딱 한 번 보급해 주는데 그게 안 맞아서 바지를 열고 다녔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동욱은 예능에서 “70kg으로 입대해 86kg까지 쪄 군 시절 별명이 백돼지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코르셋을 조이면 조일수록 더 잘 나가는 연예계다.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뼈말라 몸매를 뽐내야 하는 직업이지만 군대에서라도 '행복'을 잠시나마 찌워온 이들에 오히려 팬들도 반가움을 더한다.
이미 스타들은 연기, 무대 등을 위해 자유자재로 감량과 증량을 오가는 능력과 열정을 갖췄다. 실제로 단기간 내에 활동을 위해 몸무게 변화까지 이뤄내는 태민의 노력은 팬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