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장 떼고 붙는다…BTS 정국→에스파, 눈·귀 즐거운 '11월 컴백 대전'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35519.1.jpg)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가요계 11월 컴백 라인업이 유독 화려하다.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엔터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음원 강자로 꼽히는 크러쉬, 박재범도 참전을 알렸다.
그룹 에스파와 스트레이 키즈가 오늘(10일) 돌아온다. 에스파 네 번째 미니앨범 'Drama'는 이날 오후 2시(한국 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Drama'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타이틀 곡 'Drama'는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퍼포먼스에 담았다.
SM은 "가사에 맞춰 팔을 힘껏 돌리는 안무, 가면을 쓰고 걸어 나오는 듯한 동작, 턱선을 따라 머리를 쓸어 넘기는 제스처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곡의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포인트 안무들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계급장 떼고 붙는다…BTS 정국→에스파, 눈·귀 즐거운 '11월 컴백 대전'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35521.1.jpg)
방탄소년단(BTS) 정국은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정국은 지난 3일 'GOLDEN'을 통해 솔로 컴백했다. 발매 5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K-팝 솔로 가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또 'GOLDEN'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발매 첫 날 4275만4939회 스트리밍(필터링 전)되며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의 데뷔 앨범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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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떼고 붙는다…BTS 정국→에스파, 눈·귀 즐거운 '11월 컴백 대전'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35531.1.jpg)
가요계에는 '늦어도 11월 전 컴백'이라는 불문율이 있다. 가수들이 대체적으로 연말 컴백을 꺼렸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활동 주기와 컴백 주기가 짧아지고 가수들도 쏟아지니까 '지체하지 말고 준비가 되면 빨리 나오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예전에는 연말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 결방이 많아 컴백을 꺼렸다면, 이젠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해지고 유튜브나 SNS 활동이 중요시되면서 그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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