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은 아이들의 등교와 등원을 담당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여원은 "그거 빼고는 아무 것도 안 한다. 살림남이라면서 무얼 하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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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은 눈에 보이는 곳만 대충 치우면서 "도와준 건 티를 내야지"라며 생색을 냈고 박여원이 "내가 살림하고 애 보면서 생색낸 적 있나"라고 하자 최경환은 "그건 엄마가 해야할 일"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여원은 갓난 아이를 안고 설거지를 하며 최경환에게 세탁물을 정리해달라고 했지만 그는 피곤하다며 소파에 누웠다. 박여원이 "난 집에서 늘 일을 하니까 쉴 수가 없다"라고 하자, 김지혜는 "여원 씨는 지금 아침부터 한 번도 소파에 앉은 적이 없다"며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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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은 "아직은 어떤 걸 내가 스스로 해야할지 잘 모른다. 지금은 초반이니까 당신이 지적을 해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해볼게"라고 이야기했다. 박여원은 "하루 중에 온전한 나의 시간은 5분이다. 조금이라도 늘었으면. 그런 살림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최경환은 현재 아내 박여원과는 재혼으로 첫 번째 결혼에서 이혼한 전 처와 딸에게 주는 양육비를 박여원에게 속여 말해 이로 인해 6개월에 걸쳐 별거 및 이혼 위기에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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