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와 7시에 걸쳐 한지민의 첫 국내 팬미팅 2023 Han Ji Min 'A Mean-ingful Day(이하 A Mean-ingful Day)'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한지민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감미롭게 부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연 뒤, 오래 기다려온 팬들을 향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는 뭉클한 멘트로 팬미팅을 시작했다.

첫 코너 'a Mean-ingful Profile'에서는 한지민이 직접 손글씨로 준비한 프로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민의 이름 뜻부터 취미, 특기, 플레이리스트까지 소소하지만 많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나누고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소통을 이어갔다. 재재는 한지민에게 챌린지 도전을 권유했고, 한지민은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를 따라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지민은 청아한 목소리로 김창완의 '너의 의미'를 가창한 것은 물론, 스윗소로우의 '사랑해'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날 믿어줄 감싸줄 지켜줄 힘이 되줄 나의 좋은 사람들'이라는 가사를 부를 때 팬들을 향해 손짓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a Mean-ingful Tea Time' 코너에서는 드라마 '부활'부터 영화 '미쓰백',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힙하게'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계속됐다.

그뿐만 아니라 서프라이즈 영상 편지를 통해 한지민과 여섯 작품 호흡 맞춘 이정은 배우, '조선명탐정'부터 '눈이 부시게', '힙하게'를 함께한 김석윤 감독은 한지민에 대한 다정한 애정을 보내왔다.

마지막 코너 'a Mean-ingful Party'에서는 밸런스 빙고 게임을 진행해 한지민의 취향과 팬들의 취향을 맞춰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다섯 명의 팬들에게 한지민이 광고 모델인 홈케어 미용 기기를 선물했다.

모든 코너가 끝난 뒤 참석자 전원과 한 명 한 명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한 한지민은 팬들에게 가을과 어울리는 소국 꽃다발을 선물하며 여운을 남겼다. 특히 한지민이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모든 선물과 팬미팅 2회 진행 경비는 한지민의 사비로 전액 진행되어 '선물 그 자체'인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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