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은 편셰프 3주년을 축하해준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 수제 땅콩마요잼을 준비했다. 땅콩버터, 설탕, 우유에 치트키 마요네즈를 넣고 만든 류수영의 땅콩마요잼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했다. 류수영은 땅콩마요잼을 활용해 단짠단짠 샌드위치와 감칠맛 폭발 순대볶음을 완성했다. 촬영 전날 밤새도록 땅콩마요잼을 75병이나 만들어, 출연진 및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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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뭉클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지난 편셰프 도전 당시 무대출 전세 아파트 입성 사실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한해. 이날 한해는 7살 차이 친누나를 집으로 초대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만든 양식 코스요리를 대접했다. 한해는 “당장 밥 먹을 돈도 없을 때 누나가 보내준 돈으로 버텼다. 무작정 서울에 와서 부딪히고 있을 때 조력자가 되어줬다”라고 말했다.
한해의 누나는 동생이 출연한 ‘편스토랑’에 대해, 어머니와 함께 눈물을 글썽이며 봤다고 말했다. 동생이 고생한 시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누나이기에 남다른 감정이 느껴졌다는 것. 한해는 “이사를 10년 동안 10번 했다. 고시원 살다가 옆방에서 한 분이 고독사로 돌아가신 적도 있다. 너무 놀랐는데, 내 현실은 어디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해는 어머니에 이어 누나에게도 명품 선물을 하겠다고, 돈을 열심히 벌겠다고 다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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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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