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인연은 '더 마블스'까지 이어진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의 메인 빌런은 캡틴 마블과 긴 싸움을 이어오던 크리족의 새로운 리더 다르-벤(자웨 애쉬튼)으로, 그를 필두로 캡틴 마블과 크리족 사이 더욱 거대한 싸움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다르-벤의 계략으로 능력이 얽혀 한 팀으로 다시 만나게 된 캐럴 댄버스와 모니카 램보, 거기에 캡틴 마블의 빅팬인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닉 퓨리까지 뭉치며 이들이 팀으로서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귀여운 고양이 모습을 한 구스 또한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힘을 숨긴 외계 종족이다. 플러큰은 자신보다 몇 배는 큰 상대도 입에서 나오는 촉수를 통해 한 입에 집어 삼킬 수 있다. 구스 외에도 아기 플러큰을 뜻하는 플러키튼이 대거 등장할 예정으로, 개봉 전부터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관을 정리해 공개한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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