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인 '30일'은 신작들이 대거 공개된 개봉 4주 차에도 오히려 일일 관객 수가 증가한 기염을 토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개봉 4주 차에도 CGV 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8.9점, 메가박스 8.7점(2023.10.26 기준) 등 여전히 신작들을 뛰어넘는 높은 실관람객 평점과 N차 관람 열기도 지속되는 가운데, 10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유일무이 코미디이로 흥행 레이스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30일'은 160만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꾸준한 흥행 레이스를 내달리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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