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풀코스 마라톤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일주일에 3번씩 런닝을 해 6kg를 감량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달간 끊임없이 마라톤 준비를 했다는 그의 말대로 체지방이 쏙 빠진 기안84의 모습이 그의 남다른 노력을 엿보이게 했다.
이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기안84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계속되는 오르막길도 쉬지 않고 달렸다. 그러나 절반도 오지 못한 상황에서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고, 결국 바닥에 쓰러져 걱정을 안겼다.

기안84는 ‘태계일주3’를 위해 지난 16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프리카로 출국했다. ‘태계일주3’는 기안84가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로 향하는 모습을 담는다. 시즌2에 이어 기안84는 덱스, 빠니보틀과 함께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하기 위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또 한 번 여정을 떠난다.
‘태계일주’는 기안84를 강력한 대상 후보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인 만큼,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한 해에 몰아서 보여주겠다는 계획으로 시즌3 역시 올해 첫 방송 예정이다.

‘태계일주’와 ‘나혼산’을 통해 그 어느 해보다 진정성 있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기안84가 대상이라는 트로피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