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4화에서 강남순(이유미 분)이 강희식(옹성우 분)과 함께 잠입수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순은 불길에 휩싸인 건물을 발견하고, 화재 진압을 도왔다. 황금주(김정은 분)도 화재 사건으로 들어갔고, 두 사람은 마주쳤다. 폭발이 일어나면서 강남순은 건물 아래로 떨어졌고, 황금주는 재빨리 구했다.
강희식은 물과 닿으면 녹아 일정 시간이 경과 후, 물은 증발하고 하얀 가루만 남는 수상한 마스크를 팀원들에게 보여줬다. 동안 팀장은 마스크에 묻은 하얀 가루를 맛보다가, 마약 반응을 보였다. 강남순과 전화하던 강희식은 "내가 진자 간 이식이라도 하면 어쩌냐"라고 물었고, 강남순은 "그럴 일은 없어. 내가 너 지켜줄 거니까"라고 답했다. 강남순의 거침없는 매력에 강희식은 전화를 끊고 "뭐 이깟 일로 심장 따위를 허락해"라며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약 수사 중인 강희식을 찾아간 황금주. 그는 집으로 돌아와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강희식에게 '유통업체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 강희식은 '두고'와 관련해 수사 도중, 누군가 마스크와 관련해 사망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강희식은 '두고 마스크'를 보며 잠입수사를 결심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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