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8화에서는 설계자 개탈을 추적하는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주현은 정진욱(이완 분)을 포함한 개탈의 공범이 여럿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진욱은 4호로,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내는 개탈은 1호로 밝혀졌다. 1호가 보냈던 4번째 편지에는 단서를 유추할 수 있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주현은 사형수가 4번째 타깃이 될 것을 예측했다.


이민수는 "나도 교수님이 좋았다. 날 미워할까 봐 걱정했는데 날 완전히 이해한다는 걸 보여줬으니까 이제야 제대로 소통하게 됐다고 안심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권석주는 "내가 답장을 썼다고?"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고, 이민수는 "그럼 그걸 뭐라고 부르지? 러브레터라고 하면 낯간지러운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민수는 권석주의 말에 "이거구나. 그래서 경찰이 나를. 내가 개탈? 그런데 어쩌나. 우리 교수님, 나만 너무 매달리는 거 같아서 이제는 재미가 없더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이어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서 빨리 움직였다. 내가 개탈이면 누구를 사형투표에 올렸을지 궁금하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민수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서 이리저리 움직였다. 김무찬은 "범인을 잡으려면 범인이 되어야 한다"라며 역지사지로 생각했다. 주현은 "얌전했던 수감수가 5년 만에 난리를 쳐서 독방에 갔다고 했다. 그때 개탈의 첫 번째 편지를 받은 것이었냐"라며 권석주가 1호팬에게 받은 편지를 분석하는 김무찬에게 질문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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