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동물 구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에스쿱스는 유기견들을 위한 활동을 고민하다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위액트는 최근 22개 동물구조단체와 연대해 학대받고 있던 강아지 1426마리를 구조했다. 1426마리 강아지가 구조된 곳은 화성 소재 한 번식장이다. 각종 불법 행위로 고통받고 있던 강아지들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산 곳이다.

위액트 관계자는 “에스쿱스의 이름을 딴 ‘쿱스’와 세븐틴 팬덤명 ‘캐럿’ 중 하나로 강아지의 이름을 지을 것을 제안 드렸다. 에스쿱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에스쿱스는 해당 제안을 받은 후 이 강아지에게 ‘캐럿’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한편 위액트는 에스쿱스에게 받은 기부금을 화성 번식장 구조견들의 병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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