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최종 선택이 이뤄졌다.
최종선택의 시간에서 영철은 눈물을 흘리며 “저는 저를 처음부터 끝까지 믿어 의심치 않고 저를 향해 관심을 가져본 그분에게 마지막 선택을 하려고 한다”라며 주저 없이 정숙을 택했다.
영식은 “5박 6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현숙에게 본명을 알려줬다. 현숙은 “그 분을 만나기 위해 돌고 돌아온 것 같다”며 영식에게 귓속말로 본명을 말했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마음은 솔로나라에서 현숙 하나밖에 없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영호는 “이곳에 와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이 추억과 기억 소중하게 간직하고 생활하도록 하겠다”며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어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연애라면 하겠지만 결혼까지 생각하면 트러블이 되지 않을까. 현숙님이 선택한 방향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짝을 찾아 열심히 지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자는 “큰 용기를 가지고 솔로나라에 와서 많은 깨달음과 배움을 얻어간다. 여러분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한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어 “6일 중에 4.5일 자신감이 없다가. 나가서는 항상 인기가 좋았다. 나 너희 말고 나가서 좋은 인연 만들게 하니까 마음이 좋다. 나가서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기를”이라며 소망을 바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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