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그리움을 가사에 표현한 ‘Silhouette’(실루엣), 짝사랑에 대한 노래 ‘Butterfly’(버터플라이), 청량한 무드의 ‘Slide Away’(슬라이드 어웨이), 예성이 작업에 참여한 긍정 메시지의 ‘나 (I am)’와 영원을 꿈꿨던 이의 마음을 담은 ‘Fornever’(포네버)까지 총 6곡을 만날 수 있다.
다음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예성이 직접 밝힌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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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앨범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늘 새롭고 설레요. 이번 앨범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 일명 ‘감각 시리즈’ 앨범들은 처음부터 3부작으로 생각해서 준비했어요. 뭔가 멀게만 느껴졌던 시리즈를 이번에 마무리하게 되니 어떻게 들어주실지 설레고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모르게 섭섭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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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타이틀 곡 ‘Scented Things’는 가을에 나올 ‘감각 시리즈’ 마지막 앨범을 구상하면서 미리 정해두었던 노래인데요. 듣기 편안한 인디 팝 장르의 곡이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왠지 느낌이 좋아서 ‘이거다’ 싶었습니다. ‘감각 시리즈’답게 제 감각을 따라서 정하게 되었네요.(웃음) 요즘 같은 날씨에 들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한 곡이니 가을을 만끽하며 언제 어디서든 잘 들어주세요!

- 음… 어떤 향일까요. ‘열정’의 향?(웃음)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솔직히 제가 특별하게 어떤 이미지를 바라기 보다는, 제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께서 ‘예성은 본인만의 음악색을 보여주면서, 계속 열정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는구나’를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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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다 유니 작가님이 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계셨어요.(웃음) 그렇게 SNS 인연을 시작으로 제가 작가님 전시를 보게 되었고, 올해 6월 진행한 제 일본 콘서트에 작가님을 초대해서 직접 뵙기도 했죠. 그때 준비 중이던 이번 앨범 작업을 제안해드렸더니 흔쾌히 받아주셔서 성사되었어요. 덕분에 멋진 커버가 완성된 것 같아요. 만약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옥승철 작가님, 유스케 하나이 작가님과도 작업해보고 싶습니다.
Q. 수록곡 ‘나 (I am)’와 ‘Fornever’의 곡 작업에 참여했는데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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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모든 곡에 다 애정이 있지만 ‘Slide Away’를 좋아해요. 만약 발매 시점이 여름이었다면 ‘Slide Away’를 타이틀로 정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엄청 청량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작업한 ‘나 (I am)’도 제가 생각하는 ‘요즘의 저’에 대해 쓴 곡이라 좋아합니다.
Q. 앨범 발매 이후 솔로 콘서트도 앞두고 있는데, 스포일러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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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이번 앨범 발매에 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서 솔로 콘서트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 해외 투어도 준비하고 있어요. 모두가 응원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보답하러 갈게요. 좋은 음악, 좋은 공연과 함께~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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