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빈지노 SNS
/ 사진=텐아시아DB, 빈지노 SNS
래퍼 빈지노가 자신이 연남동에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가짜뉴스에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20일 빈지노는 자신의 SNS 계정에 한 카페를 검색한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빈지노는 "여기 한번 우연히 방문한 것 밖에 없는데, 왜 자꾸 링크가 되는거냐. 그 뒤로 간 적도 없다. 또 가고 싶어도 민망해서 못 가겠다. 제 카페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빈지노 SNS
/ 사진=빈지노 SNS
이어 빈지노는 '테라스 있는 인스타 핫플 카페, 사장님이 빈지노라구요?'라는 제목의 블로그 포스팅을 캡쳐해 "전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DNA가 없는 사람이다. 거짓 정보 멈춰"라며 손으로 엑스 표시를 하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 사진=빈지노 SNS
/ 사진=빈지노 SNS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빈지노 카페’라고 검색하면 해당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여러 블로그에는 “빈지노가 자주 방문하는 곳”, “빈지노가 사장이라더라”, “빈지노가 디저트 카페를 만들었다고 해서 다녀왔다” 등의 내용이 담긴 후기가 쓰여 있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빈지노도 가짜 뉴스에 당했다"며 "나도 지금까지 빈지노 카페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니" "우연히 한 번 들렀는데 카페 사장이라고 소문나면 누구라도 당황할 것 같다", "빈지노가 이런 글을 올리는 건 또 신선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달 7월 3일 정규 2집 노비츠키를 발매했다. 이는 1집 발매 후 7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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