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힙하게' 10회에서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는 합동해서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섰다.
이날 문장열은 칼을 들고 있는 김선우(수호 분)을 보고 놀라 공방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선우는 사과를 깎으려던 것이라고 말했고, 봉예분은 문장열이 선우를 의심하자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선우에게 선거일 행적을 물은 문장열.



무진시 대하축제에서 봉예분과 전광식(박노식 분)을 통해 범인을 잡기로 한 문장열. 봉예분은 '진실의 엉덩이'를 설치해 용의자들의 엉덩이를 만져 범인 색출을, 전광식은 종아리 마사지 부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유성우가 떨어진 날, 축사에 있던 사람을 밝히기도 한 것.



전광식은 김선우에게 발 마사지를 제안했지만, 선우는 이를 거절했다. 순간 김선우의 다리를 빠르게 만진 전광식은 김선우에게서 의심스러운 장면을 하나 포착하고는 문장 열에서 전달했다. 전광식은 "그날 무진산 쪽으로 간 것 같던디요? 무진산에서 내려오면 바로 축사쥬"라고 말했다. 자꾸만 김선우에 대한 의심이 커가던 문장열. 그는 "김선우는 왜 자꾸 차 의원이랑 동선이 겹치는 거야?"라며 선우에 대한 긴장감을 놓치지 못했다.



차주만의 기억을 통해 봉예분은 유성우가 떨어지던 날에 축사에 있던 사람이 종배였음을 알게 됐다. 운전석에서 잠든 어머니를 두고 내리는 차주만의 기억을 보게 된 봉예분. 앞서 차주만은 "내가 차 유리부터 깨고 빼냈는데 이미 늦었대"라고 울먹였던바. 봉예분의 차주만의 모습에 무엇이 진실인지 모른 채 혼란을 겪었다.
또한 전광식은 종배의 발을 만져 또 다른 장면을 보게 됐다. 그는 문장열에게 찾아가 "김선우 씨 말이에유, 유성우가 떨어지던 날 축사 기둥 뒤에 있었다니께유"라고 전해 사건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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