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제작보고회
'9월 27일 개봉
'9월 27일 개봉

손기정 역의 하정우는 이날 제작보고회 말미 "2003년 대학 졸업반일 때 한 고깃집에서 강제규 감독님이 연출부를 데리고 회식 하시는 모습을 우연히 봤다. 그 때 한참 오디션 보고 다닐 때라 강제규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열망이 컸다"며 "제가 그 식당의 상호명부터 상황까지 또렷하게 기억하는 건, 그때 그 식당에서 나오며 '나도 언젠가 저 자리에 앉아서 배우로서 영화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배우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러 다닌 '청년 하정우'의 꿈이 이뤄지는 작품이고 작업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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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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