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고: 분노의 적자'는 가난하지만, 영화감독을 꿈꾸던 '잔고'가 짠돌이 현상금 사냥꾼 '닥터 솔트'를 만나 각성하며 짜릿한 복수의 모험을 떠나는 와일드 액션 서부극. 백승기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로 오는 9월 7일 개최되는 '제10회 춘천영화제'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는 사막을 배경으로 뜨거운 눈빛의 '잔고'와 총을 든 '닥터 솔트' 그리고 진지한 표정의 '빚갚으리오'까지 개성 강한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성을 드러내며 그들의 불꽃 튀는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옛날 영화의 포스터를 보는 듯한 레트로한 컨셉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여기에 시네마스코프, 총천연색(總天然色) 등의 문구들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본 적 없는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실제 본 적 없음)"와 "은퇴할 결심 –쿠엔틴 타란티노(예정대로 은퇴)"와 같은 영화계 거장들의 극찬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된 카피 문구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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