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밍 홈 어게인'은 위암 말기를 선고받은 어머니를 위해 고향 집으로 다시 돌아온 아들이 특별한 마지막 식사를 통해 영원한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

처음으로 어머니를 위한 한식 밥상을 준비하는 ‘창래’의 모습들이 담긴 스틸은 이민자로서 외로운 삶을 살았던 어머니를 위로하고자 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먹먹한 감동을 전한다. 마침내 어머니의 레시피로 식사 준비를 끝낸 ‘창래’의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이 따뜻한 밥상을 통해 그동안 떨어져 살며 생긴 간극을 좁히고 아름다운 마지막 순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커밍 홈 어게인'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