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아내의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홍스토랑 2번째 편이 공개된다.
1세대 요섹남 박수홍의 막강한 요리 실력과 함께, 이제는 솔직히 마주할 수 있게 된 부부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 함께 시련을 견디고 행복을 준비하는 부부의 모습이 뭉클함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아내의 친구들이 메인 요리로 주문한 비프웰링턴을 즉석에서 만들었다. 비프웰링턴은 소고기를 파이에 싸서 구워낸 영국의 요리이다. 맛있는 만큼 만들기 어렵고 쉽게 맛볼 수 없는 요리인 것. 박수홍은 고난도 요리 비프웰링턴을 정성껏 만들었다. 박수홍의 손에서 완성된 비프웰링턴을 보며 김다예와 김다예의 친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박수홍이 요리하는 동안 김다예와 친구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친구들은 김다예에게 "결혼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다예는 "신혼 생활을 어렵게 보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이제야 신혼부부가 된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힘든 일을 겪지 않았다면 결혼을 못 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하면서 더 단단해졌다"라고 덧붙였다.
김다예는 "결혼하기 전에 헤어졌으면 좋겠다는 사람 많았다"라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이에 친구들은 "나도 그런 마음 있었는데 말하지 않았다. 둘의 사랑이 진심이었고 너무 확고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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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든 시절을 함께 견딘 만큼 박수홍X김다예 부부는 이제 행복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부부는 "송사에서 벗어나서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다. 내년부터는 평범한 가정 속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부부를 위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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