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고옥분 役 고민시 인터뷰
'밀수' 7월 26일 개봉
'밀수' 7월 26일 개봉

고민시는 극중 박정민이 분한 장도리 역할과 자주 붙는다. 고민시는 박정민에 대해 "말씀을 거의 안하신다. 내성적이시고, 조용하시다"며 "기본적인 베이스가 샤이가이다. 부끄러움이 많으신 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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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날도 상당히 어색하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말이 많으신 분이란 걸 알게 됐어요. 똑똑하시고, 굉장히 섬세한 분이라는 걸 알게 됐죠. 오빠는 술을 전혀 못하시는데 저를 위해서 와인을 선물해 주셨어요. 정말 고유의 매력이 있으신 분 같아요. 유튜브 촬영하면서는 정말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민시는 박정민에 대해 "감독님의 디렉팅 흡수도 굉장히 빠르다. 조용하고, 수줍어 하시면서도 그렇게 연기를 하시니 정말 연기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겠다 싶더라"며 재차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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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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