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몬스타엑스 첫 유닛 '셔누X형원' 데뷔
8월 22일 첫방송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파이트 저지로 합류
8월 22일 첫방송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파이트 저지로 합류

셔누는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끝내고 소집해제됐다. 몬스타엑스 내 첫 군필자가 된 셔누는 2020년에 좌완 망막박리 진단을 받아 2021년 7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에 임하고 팬들에게 돌아왔다.

몬스타엑스가 지금껏 선보인 퍼포먼스가 파워풀하고 강인한 외적인 모습에 종종 래퍼로 오해받아왔던 셔누. 하지만 셔누는 사실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보컬이다. 또한 '메인 댄서'인 포지션처럼 댄스 실력 또한 아는 사람은 아는 공공연한 사실로 자리잡았다.
셔누는 연말 시상식은 물론 MBC '전지적 참견시점', MBCevery1 '주간아'등에서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춤실력을 뽐낸 바 있다. 그는 이번 '셔누X형원'의 유닛 활동에서도 안무 메이킹을 맡았다고 전했다.

앞서 셔누는 2016년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크럼프, 팝핀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보인 바 . 또한 2020년에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캡틴’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댄스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6인조인 몬스타엑스는 현재 멤버 민혁이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오는 24일에는 멤버 주헌이 이들의 뒤를 이어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유닛 활동과 방송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셔누가 민혁과 주헌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도 기대해볼 법 하다.
군 복무로 약 2년 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군백기'가 무색하리만큼 노래와 춤, 방송에서 셔누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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