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태풍,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 등 전염병 등의 이슈에서 연예인들이 나서며 힘과 위로가 됐다. 한 사람이 시작하면 그 선한 영향력이 더 넓게 전파됐다.
지난 9일부터 2주 가까이 전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 쉬지 않고 내리는 비에 인명 피해도 계속됐다. 46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실종됐다. 재산피해도 막심했다. 수해 피해지역이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겪은이도, 보는이도 모두가 힘든 시기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했다.
이외에도 김우빈, 신민아, 영탁, 강승윤, 고민시 이효리 등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국가적으로 긴급 상황이 닥쳤을 때 외면하지 않고 베푸는 것만으로 선순환을 일으키는 유명인들의 힘. 대중에게 얻은 사랑을 돌려주는 따스함에 박수를 보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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