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이지만, 인물 다큐멘터리로 접근한다. 공정한 투표 시스템을 강조한 JTBC 새 예능 'R U Next?(알유넥스트)'는 인간적인 매력에 집중한다. 르세라핌, 뉴진스의 이을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으로 데뷔할 연습생은 누가 될까.
'알유넥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넥스트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리프랩 소속 22명의 연습생이 참가해 아이돌이 되기 위한 필수 관문인 총 7개의 라운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김선형 PD는 "인물 다큐멘터리라고 한 건 접근 방식을 말씀드린 것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워낙 많은 상황에서 많은 참가자가 있다 보니 인간적인 매력에 주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저희는 22명의 연습생을 데려온 입장에서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게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예지 PD는 최수영을 MC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참가자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주인 의식, (프로그램의) 간판 역할을 잘 해주실 것 같아서 기쁘다. 케이팝에 대한 애정 등 섭외 기준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 조건에 충족하게 됐다. 만족하고 있다. 코치진도 제가 애정하는 분들이다. 조합도 신선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못 본 조합이다. 가장 중요한 건 전문성인데, 각자 역량이 다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은 단독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는 "차세대 세계적 걸그룹 탄생을 초기부터 보는 게 저에게 주어진 특권이지 않을까. 이들이 다른 서바이벌 프로처럼 각개전투로 개개인으로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 경쟁자인 동시에 함께 성장하고 연대하고 격려해나가는 관계들이 한 편의 성장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선배로서 동료로서 굉장히 매일 매일 청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지켜보고 있다. 진행함과 동시에 힐링을 받고 좋은 자극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는 야생마, 방목형 아이돌로 컸다고. 그는 "제가 연습생이었을 때는 지금과 같은 많은 케어를 못 받았다. 하이브 연습생들을 보면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를 잘 받고 있구나 싶더라. 체계적인 시스템하에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디테일 관리를 잘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R U Next(알유넥스트)'는 3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