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김성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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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대표로 나선 김성규. 그는 “저희가 그동안 활동을 본의 아니게, 다들 군대도 다녀오느라 꽤 오래 인피니트 활동을 못 했다. 지난해로 다들 전역했다. 이제는 안할 이유가 없다며 멤버들과 상의하고 준비했다. 제가 또 리더니까 설립했다. 오로지 인피니트 활동만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했다. 다들 회사가 다르지 않나. 그래서 설립하게 됐다. 멤버들과 응원하며 열심히 꾸려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 리더에서 인피니트 컴퍼니 대표라는 직함을 얻게 된 김성규는 “리더가 덜 부담스럽고 편하고 익숙하다. 아직 대표라는 말을 들으면 어색하기도 하다”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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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인트로 : 타임 랩스(Intro : Time Lapse)', '잇 윌 비(It Will Be)', '점프(Jump)', '고 어게인(Go Again)', '섬타임즈(Sometimes)', 그리고 타이틀곡 '스몰 토크'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됐다.
김성규는 전작들에 이어 수록곡 '점프'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점프'는 김성규가 인피니트와 인스피릿(공식 팬클럽명)을 생각하면서 쓴 곡으로, 인피니트 리더로서 진솔한 마음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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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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