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안은진은 극중 최강호의 오랜 연인이자 유일한 안식처 이미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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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강호를 뒷바라지 한 미주의 마음은 공감한다고. 안은진은 "사랑하면 끝까지 가봐야 후회하지 않으니까"라며 "얼마나 오랫동안 일지는 모르겠지만, 저 역시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실제 연애 스타일도 "많이 주려고 하는 편이다. 챙겨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고은부터 박소담, 이상이, 김성철, 안은진까지 '전설의 한예종 10학번'으로 불린다. 이에 안은진은 "동기방에서는 누가 뭐하면 놀리기 바쁘다. 멋있는 화보 올리면 서로 웃는 사이"라며 "좋은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 뭘 해도 언제나 지켜보지만 표현하지는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성철이가 '나쁜 엄마' 초반에 재밌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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