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 채원빈과 논두렁 한복판에서 제대로 맞붙으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안효섭이 채원빈과 논두렁 한복판에서 제대로 맞붙으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안효섭이 채원빈과 논두렁 한복판에서 제대로 맞붙으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2일(수)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1회에서는 첫 만남부터 꼬인 매튜 리(안효섭 분)와 담예진(채원빈 분)의 후진 없는 신경전을 그리며 투닥토닥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1회 시청률은 최고 4.5%, 전국 기준 3.3%, 수도권 기준 3.7%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닐슨코리아 기준)

바쁘게 돌아가는 홈쇼핑 생방송 현장으로 시작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1년 365일 24시간 일 생각뿐인 시골 남자 매튜 리와 도시 여자 담예진의 치열한 일상으로 이어졌다. 먼저 매튜 리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해결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버섯 재배에 회사 경영, 민원 처리까지 쓰리잡을 뛰면서도 운동과 독서를 잊지 않는 매튜 리의 갓생살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안효섭이 채원빈과 논두렁 한복판에서 제대로 맞붙으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안효섭이 채원빈과 논두렁 한복판에서 제대로 맞붙으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쇼호스트 담예진 역시 아침에 일어나 밤까지 눈에 불을 켜고 일에 매진하며 진정한 워커홀릭의 면모를 보였다. 준비한 물건을 완판시키기 위해 고층 빌딩에 올라가고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와중에도 다음 시즌 상품을 고민할 정도로 노력했지만 결국 담예진은 경쟁 쇼호스트에게 주말 프라임타임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심지어 국장 동현기(신동미 분)는 담예진에게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레뚜알을 입점시켜야만 프라임타임을 돌려주겠다는 미션을 내리며 담예진을 당혹스럽게 했다. 과거 모종의 사연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뒤로 뷰티 상품은 판매한 적이 없었기 때문.

하지만 프라임타임을 포기할 수 없었던 담예진은 과감히 레뚜알 전무이사 서에릭(김범 분)과 미팅에 나섰다. 서에릭도 화장품의 주요 원료 납품 재계약 건을 함께 풀어가는 조건으로 담예진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담예진은 원료 재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흰꽃누리버섯 농장이 있는 덕풍마을에 도착했다.

같은 시각 흰꽃누리버섯 농장주 매튜 리는 여느 때와 같이 경운기를 몰고 가던 중 덕풍마을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빨간 스포츠카를 보고 경운기를 멈춰 세웠다. 마을에서 나가는 유일한 길을 스포츠카가 막고 있었던 것.
안효섭이 채원빈과 논두렁 한복판에서 제대로 맞붙으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안효섭이 채원빈과 논두렁 한복판에서 제대로 맞붙으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덕풍마을로 들어가려던 스포츠카 차주 담예진 역시 후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는 경운기 운전자 매튜 리를 보며 황당함을 느꼈다. 후진도, 전진도 할 수 없는 팽팽한 대치가 계속되고 두 사람의 분노를 대변한 클락션 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과연 매튜 리와 담예진 중 먼저 길을 비키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이날의 첫 만남이 매튜 리와 담예진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각자의 세계에 침투한 매튜 리와 담예진의 강렬한 첫 만남을 그리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빠른 속도로 펼쳐지는 매튜 리와 담예진의 하루 루틴은 24시간을 48시간처럼 살아가는 두 사람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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