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아씨 두리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 CHOSU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터트린 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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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산은 ‘아씨 두리안’에서 단씨 집안 최고의 어른이자 재벌가 회장인 백도이(최명길 분)의 셋째 아들이자 골프 클럽 대표인 단치정으로 분한다. 극 중 단치정은 능청스럽고 귀염성 많은 전형적인 막내로서의 기질을 지니는 인물로, 끼가 넘쳐흐르다 못해 바람기가 철철 흐르고 잔망스럽기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다.
이와 관련해 지영산이 환한 미소를 만면에 드러낸 ‘스윗 매력남’ 단치정으로 변신한 스틸컷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극중 단치정이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셔츠와 댄디한 슈트를 입은 채 누군가를 향해 웃음을 지어 보이는 장면. 더욱이 단치정은 두 팔을 한껏 벌려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포즈를 취하는 가하면, 매력 포인트인 특유의 눈웃음과 보조개를 돋보이는 미소로 시선을 강탈한다. 치명적인 끼를 감출 수 없는 단치정이 앞으로 어떤 운명의 파란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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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좋은 기회를 주신 피비 작가님께, 그리고 앞으로 드라마를 보시게 될 시청자분들께 연기자로서 한 단계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아씨 두리안’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열정을 쏟으며 분투 중임을 밝혔다.
지영산은 단치정 캐릭터를 “삼형제 중 막내아들로 스윗하면서도 끼가 넘쳐흐르는,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다. 알고 보면 잔정이 많고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속 깊은 캐릭터다”라고 설명하며 “역할에 맞는 이미지를 잘 살리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체중을 8kg가량 감량하며 준비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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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지영산은 단치정 역을 위해 고민과 분석을 끊임없이 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사곡’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아씨 두리안’에서 단단하게 무르익은 연기로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서사를 이끌어나가게 될 지영산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아씨 두리안’은 오는 6월 2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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