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4세' 엄정화 "배우로서 끝났다 생각, 나이에 부담감"…'차정숙' 1위에 오열('유랑단')](https://img.tenasia.co.kr/photo/202306/BF.3366943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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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엄정화에게 "언니 지금 드라마 할 때 아니냐"며 시간을 확인했다. 촬영 당시가 엄정화가 주연한 '닥터 차정숙'의 첫 방송을 하는 날이었던 것. 엄정화는 "너무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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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닥터 차정숙' 첫 방송을 함께 시청했다. 그러다 떨리는 마음에 시청을 중단하며 "차라리 안 보련다. 내일 공연을 위해 일찍 자야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정숙아 사랑한다"고 외쳐 엄정화를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엄정화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늦게까지 시청자 반응을 확인하며 마음을 졸였다. 제대로 보지 못했던 첫 방송도 봤다. 김완선은 "휴대폰 저기 두고 봐라"며 엄정화가 악플에 상처받을까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오래 한 사람도 긴장한다는 게 '깜짝'이다"고 말했다. 화사도 "어쩔 수 없다"며 공감했다. 엄정화는 "연차가 쌓일수록 부담이 크다. 나는 이 나이가 부담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연기가 좋으니까 더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김완선은 "의식적으로 부담감을 내려놔야 한다"며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 70, 80까지 배우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면서 엄정화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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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인 엄정화는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했고, 1993년 가수로서 정규 1집을 발매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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