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필사의 추적'이 지난 8일 크랭크업했다. '필사의 추적'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천혜의 자연환경 제주도에 세워질 복합 메디컬 단지 골드 메디 밸리 사업을 두고 벌어지는 코믹 추적 액션극.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꼴통 형사 조수광(곽시양 역)과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이자 변신의 귀재 김인해(박성웅 역)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치는 코믹 추적 액션 영화 '필사의 추적'이 지난 3월 8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또 다른 스틸에는 하얀 머리에 하얀 수염, 멋진 중절모를 쓰고 노인분장을 한 박성웅(김인해 역)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중년 여성을 안은 채 엄지를 치켜들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 중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이자 변신의 귀재 김인해 캐릭터답게 놀라운 변장술을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김재훈 감독은 영화 '비상선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조감독을 거친 충무로의 신예다. 장동윤, 오대환 주연의 스릴러 '악마들'(가제)로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촬영을 마쳤고,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필사의 추적'에서 김재훈 감독의 재기발랄한 역량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필사의 추적'은 후반작업을 거쳐 2023년 하반기 강력한 웃음으로 무장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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