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성광은 "(이솔이가) 이상한 소리만 하지 말라고, 생방송이니 조심하라고 했다. 보이는 라디오인 줄 모를 텐데 아마 알았으면 더 신경 써줬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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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매니저 임송과 재회했던 박성광은 "방송 이후에도 연락 꾸준히 하고 있고 인연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 막냇동생처럼 느껴지고 남다르다. 좋은 추억도 있고 둘이 뭔가를 만들어갈 계획도 있다. 무엇보다 송이 건강이 중요하니 잘 챙기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가 꿈이라 아카데미도 다녔다. 연기로 시험을 봤는데 다 낙방을 하게 됐고, 이후 누군가를 비추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연출쪽으로 들어갔다. 방송 기술, 연출로 들어가서 영화 연출로 졸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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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주변에서 비웃을까 봐 영화를 만든다는 말도 잘 못했다'고 하더라. 심지어 '영화는 똑똑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냐' 이런 말도 들었다고 한다"고 분노하자 박성광은 "맞다. 그런 이야기도 듣고 '네가 만드는 영화 대충 알겠다' 이런 말을 하는 분들도 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스로 탈모도 왔다는 박성광은 "지금은 거의 없다. 다른데가 생겼다. 후반 작업을 할 때 탈모가 또 오더라. 항상 작품을 할 때 이명이 왔다. 이번엔 원형 탈모가 왔다. 모든 제작진을 존경한다. 진짜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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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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