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차태현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촬영이 여름이었는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 촬영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런데 개들은 뭔가 피곤하다 깊으면 바로 들여보내고 휴식을 시키더라. 그래서 '쟤네는 할리우드 시스템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이거야말로 '개팔자가 상팔자'다고 생각했다"며 "개들에게는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트레일러가 따로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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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계속해서 "저희는 피곤해도 '한 신만 더 찍자' 했는데, 개들은 졸리면 바로 30분 취침하면서 찍었다"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멍뭉이'는 각자 위기에 처한 사촌 형제 민수(유연석 분)와 진국(차태현 분)이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 뜻밖에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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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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